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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VR 가상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R(Virtual Reality)은 현재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현실감 있는 가상의 세계를 말합니다. AR이 현재의 세상과 가상의 환경을 겹쳐서 보여주었다면(예: 포켓몬고) VR은 내가 가상의 세상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VR이라는 가상현실의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35년 미국의 SF 작가 스탠리 G. 와인바움의 쓴 책 '피그말리온 안경(Pygmalion's Spectacles)'에서 입니다. 이 작품 속에는 홀로그램 기술과 촉각, 후각의 가상현실화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세계적인 대표 IT 기업 애플, 페이스북, 구글, 삼성전자 등이 VR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VR의 확산이 더뎠던 이유는 바로 통신 환경에서 가진 속도가 가지는 한계가 큰 몫을 차지하였습니다. 더딘 스티리밍으로 고해상 영상 전송이 어려웠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제 5G 통신 시대를 맞아 이러한 문제점들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실시간 고해상 입체 영상이 스티리밍 되고, 홀로그램 통신도 현실화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HD를 넘어선 울트라 화질 3D 영상이나 360도 영상, 그리고 움직이면서 VR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G 통신 환경에서 강화된 몰입감과 실재감이 앞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의 세계를 구분짓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되면 이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VR 가상 현실은 어디에 사용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VR 시장은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확산이 되고 있으며 의료와 부동산, 식품, 교육, 군사 산업에까지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래에는 사람들이 가상 세계로 여행을 떠나고, 평소에 하기 힘들었던 안전 대피 훈련도 VR로 가능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미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많은 곳에서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가상공간에 모여 게임을 하고, 교육 분야에서도 VR 기술이 보편화 되면서 다양한 체험 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영화 킹스맨의 한 장면처럼 가상공간에서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이 홀로그램 회의도 가능할 것입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VR로 공장 설비나 기계를 원격 제어하는 상황이 만들어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5G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VR 시범 서비스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애플같은 공룡 기업들 역시 VR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로 향후 더 다양한 VR서비스들이 선보여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영국 IT 산업 조사회사 디지캐피탈에 의하면 VR 시장은 2017년 90억달러에서 2018년 300억 달러, 그리고 2020년 1,2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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