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전망,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무인항공기 또는 무인기로 불리는 드론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Drone의 뜻은 '벌이 윙윙거린다' 말입니다. 벌처럼 윙윙거리며 나는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 드론이라고 합니다. 드론은 '무인기'라고도 부르며 영어로는 UAV라고 표기 합니다. Unmanned Aerial(또는 Air) Vehicle의 약칭입니다.

아마존에서 시작된 드론 택배 사업에 구글 역시 뛰었다고 합니다.
구글의 '프로젝트 윙'을 운영 중인 알파벳은 음식물과 의약품을 배송하는 드론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윙’은 테스트를 진행 중인 지역의 주민들은 우유나 커피 한잔 등의 사소한 물건이 필요할 때 조차 차로 약 40분을 나가야 하며, 울타리나 나무, 송전선 등 안전하지 않은 많은 장애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윙’ 담당자는 사람들이 배송을 원한다는 것! 그리고 어떤 제품들이 배송되길 원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추어 촬영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팬텀3나 3DR 솔로 드론의 경우 비행 시간이 15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많이 날아봐야 2km 정도라고 합니다. 면적이 넓은 중국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 수십 km 이상을 배달하려면 현재 방식의 멀티콥터로는 바람 저항과 큰 에너지 손실로 인해 운반수단으로 쓰기에는 무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빠른 기술 발전으로 수소배터리가 곧 상용화되면 배터리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애물 회피 기술도 현재 실용화 바로 이전단계 까지 와 있어 앞으로 5년 안에 도심에서도 드론 택배가 가능할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드론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테크윈은 CCTV를 내장한 '큐브콥터'를 독자 개발, 중대형 드론 2종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이라고 합니다. 큐브콥터(Cubecopter)는 하늘로 날아 오를때 날개를 폈다가 비행이 끝나면 날개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오는 날개를 접었다 펴는 기술로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LG CNS도 원신스카이텍을 인수해 본격적인 드론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원신스카이텍은 독자 기술로 산업용 무인헬기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초 무인헬기 수출 기업으로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터키 등 5개국에 무인헬기를 수출, 국내 최초 군용 무인헬기 개발사업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드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 대학에서 드론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초당대, 한서대, 경운대 등 입니다. 드론 관련학과가 신설될 예정인 대학은 가톨릭관동대입니다. 서울현대전문학교가 2015년부터 드론영상학과를 신설해 무선항공비행에 대해 전공수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미국과 중국 등에 비해 드론 인프라가 부족하고 규제가 심하다는 불평과 지적이 나옴에 따라 앞으로 한국형 ‘K-드론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할 예정이며 드론에 대한 분류기준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드론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산업생태계 조성, 기술 개발, 시장 창출 지원,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및 안전한 운영환경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상용화 지원, 투자유치, 인력양성, 금융과 같은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묶어서 지원할 예정이고, 판교 지역에 정보기술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콘텐츠 등 이종 산업분야 200여개 업체와 20여개의 드론 스타트업 분야의 융합을 지원하는 드론 기업지원 허브를 운영하고,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업용 드론 시장 성장을 위해서 초기시장 창출이 중요하다고 판단, 공공분야에서 먼저 향후 5년간 대규모의 드론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AI를 이용한 자동관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형 지상정보 및 비행경로 분석, 5G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로 실시간 드론 위치 식별 및 공유 등 핵심기술을 적용한 첨단 자동관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구현하여 사용자에게 주변 드론의 비행정보 및 안전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합니다. 시범사업 공역에 인프라를 갖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두 곳 설치하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전남 고흥 지역에는 무인기의 성능 및 인증 시험을 위한 국가종합비행시험장이 구축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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