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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피커와 컴퓨터를 따로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HP는 아마존 알렉사가 내장된 스마트 스피커 형태의 데스크탑 PC인 새로운 파빌리온 웨이브를 공개했습니다.



HP는 기존의 데스크탑 PC가 주는 지루하고 딱딱하고 외형을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스마트 스피커 본체에 더 많은 다목적 기능이 탑재된 '파빌리온 웨이브'가 바로 그것입니다.
HP 파빌리온 웨이브는 데스크탑 PC이자 멀티미디어 센터에 가까운 역할을 합니다. 생김새에서도 느껴지듯 스피커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데스크탑 PC에 B&O가 튜닝한 스피커가 일체형으로 붙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빌리온 웨이브는 스피커의 외형뿐만 아니라, 지능면에서 아주 뛰어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7세대 IntelCore프로세서를 통해 최대 16GB의 RAM을 지원하며 Radeon4MGPU옵션을 지원합니다.
USB3포트, USB-C, HDMI, 블루투스 및 DisplayPort3개를 포함하는 3개의 연결이 제공되는 파빌리온 웨이브는 4K디스플레이 또는 최대 2개의 4WD디스플레이로 출력합니다. 겉모습만 보면 일반적인 데스크탑 컴퓨터와는 다른 스피커에 더 가깝습니다.


삼각형 형태의 직물로 싸여 있으며, 뱅앤올슨과 협력함으로써 360도 범위 내에서 소리를 분명하게 투사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데스크탑은 책상 밑에 집어 넣었다면 파빌리온 웨이브는 책꽂이에 꽂는 것이 더 어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HP에 따르면 그 크기가 기존의 PC타워에 비해서 85%정도 작다고 합니다.

 

 

파빌리온 웨이브는 현재 알렉사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삼각형의 외형은 어떤 각도에서든 음성 명령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어느 각도에서도 알렉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기 상단의 LED 등으로 Alexa가 내 목소리를 듣고 있는지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렉사는 전등, 냉장고, 진공 청소기, 화재 경보기, 로봇 등에 이미 사용되고 있지만, 컴퓨터에 추가 시스템으로 사용되는건 파빌리온 웨이브가 처음입니다.

HP는 이외에도 2018 CES에서 몇 가지 다른 기기들을 선보였습니다.


Spectre X36015는 3D모델링과 같이 견고한 제작 작업을 위해 설계된 노트북, 태블릿 및 엔터테인먼트 모드의 "컨버터블"PC입니다. 이 제품은 4K터치 디스플레이, 최신 8세대 Intel코어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으며, GeForceMX150GPU와 최대 13.5시간의 배터리까지 지원합니다.
HP Z3D카메라는 앞에 놓인 물체를 포착하여 컬러와 질감을 갖춘 디지털 3D모델로 만들 수 있습니다.
최대 7세대 IntelY-Series프로세서, 8GBRAM, 256GBSSD및 최대 17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장착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게임, 미술, 애니메이션, AR, VR, 심지어 3D프린팅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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