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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인텔은 1,218대의 인텔 슈팅스타 드론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밤무대 드론쇼를 펼쳤습니다.

 

 

이는 종전 기네스 기록인 2016년 독일에서 슈팅스타 600대를 비행했을 때 보다 훨씬 많은 숫자로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인텔사는 밝혔습니다.



평창 올림픽 이전에도 인텔의 슈팅스타 드론 쇼가 있었습니다.

인텔 슈팅 스타 드론은 2016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 월드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공개되었습니다.



280g의 가벼운 무게와 LED 등을 탑재한 슈팅 스타 드론은 300개가 동시에 공중에서 독특한 문양과 그림을 그려 냈다고 합니다. 움직이는 불빛이 모여 새가 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기도 하며 환상적인 쇼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 드론들은 모두 한 대의 컴퓨터와 한 사람의 드론 조종사에 의해 컨트롤되었다고 인텔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2017,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서 독특한 무대 연출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300대의 드론을 하늘에 띄워 펄럭이는 성조기를 표현했으며, 와이어에 몸을 매달고 곡예 하듯 공중에서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이 13분 동안의 공연은 순간 최고 시청률 50%를 자랑하며 1억 명이 넘는 시청자 사로잡았습니다.


 


이들 쇼에 동원되는 드론은 3차원에서 무제한으로 조정할 수 있는 중앙컴퓨터 시스템으로 제어합니다. 또한 드론마다 배터리 잔량을 수시로 확인하여 잔량이 적은 드론은 활동량을 줄이도록 제어할 수 있으며, 드론이 충전이나 고장 등으로 무리에서 벗어나야 할 때에는 다른 드론이나 예비 드론을 해당 위치로 달려보내 그 드론을 대체하도록 하는 비상 제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인텔은 "개회식에서 현장에 있는 관중들을 위해 실제 드론과 사전에 녹화한 드론을 함께 사용했다."며 "인텔은 슈팅스타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야간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한 "이것은 본질적으로 기술적인 만남의 예술입니다."라고 인텔의 드론 그룹의 총 매니저인 AnilNanduri는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위해서 인텔은 1,200개 이상의 드론을 포함한 실제적이고 실물과 같은 스노우 보드 버전을 만들기 위해서, 애니메이션 팀은 완벽한 윤곽과 모양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실제 스노우 보드 매니저의 사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세심한 코딩과 40억개의 LED로 가능하게 해 준 스노우 보드와 보드로 이루어진 상징적인 연동 고리와 같은 올림픽 테마의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였다고 합니다.



슈팅스타의 무게는 280g(0.6lb)이로 라이트 쇼를 위해 플라스틱 및 폼 프레임으로 제작된 드론으로 LED 조명을 내부에 장착하고 있어 하늘 위를 비행하면서 40억 가지가 넘는 색 조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막식에서도 모두 하나의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여 한 조종사에 의해 조정 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인텔은 슈팅스타 드론을 활용해 개막식뿐만 아니라 2/10~24일 15일 동안 메달 수여식에서 매일 밤마다 300개의 드론이 멋진 장면을 연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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