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 등장한 드론!

2018 F/W 밀라노 돌체앤 가바나 패션쇼에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Tods 런웨이에는 개가 등장했고, 타미 힐피거 쇼에는 레이싱 카가 등장했지만,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는 드론이 등장해 최고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쇼 입장객들은 드론의 주파수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꺼달라고 요청을 받았지만, SNS가 일상인 패션피플들이 와이파이를 끄지 않아 쇼가 45분이나 지연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둥근 할로겐 볼의 드론은 런웨이로 등장하면서 보석으로 장식된 최신 핸드백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하얀 실험실 코트를 입은 두명의 보조 진행요원들이 양쪽 끝에서 드론의 런웨이를 지켜보았습니다.
무대 시작은 무인 비행기가 런웨이를 장식했고, 드론이 물러간 런웨이를 실제 모델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의 이번 드론 패션쇼는 ‘지나치다’는 평도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첫 드론의 등장이 너무 강렬해 컬렉션 자체는 기억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러한 시도는 밀라노 패션 위크 최초로 모델 대신 드론을 런웨이에 내보낸 브랜드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동계 올림픽에서도 인텔의 드론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드론의 활용 영역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론 뿐만이 아니라 IT와 패션이 다양하게 융합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2018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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