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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타블렛 인투스 Intuos 소형, 캐릭터와 이모티콘 그림 작업할 때 쓰려고 부담없는 가격대의 제일 작은 타블렛으로 구입했습니다.

 

 

10년전에 샀던 타블렛 펜이 고장이 나서, 디지털미디어 시티에 있는 와콤 A/S센터까지 찾아갔는데 예전 모델은 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일 저렴한 제품을 다시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합정동에 있는 와콤 오프라인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고 와콤 인투스 소형으로 구매하였습니다. 10만원 이하의 착한 가격으로 잘 산것 같네요.

블루투스는 가격 차이가 많이나서 그냥 유선으로 구매했어요.

 

 


집에와서 박스 개봉하는데 두근두근! IT 제품은 박스 개봉할때 너무 설레는데 저만 그런가요?^^

위에 있는 타블렛을 들면 아래에 케이블과 펜, 사용설명서가 같이 들어있어요.

 

 

제가 구입한 와콤 인투스 소형 크기는 200 x 160 x 8.8 mm, 작업 영역은 152 x 95 mm, 무게 230g, 펜 무게 11.2g,으로 펜 안에 펜촉 3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타블렛 상단에 오목한 모양 버튼 4개가 있어요. 펜을 사용하지 않을때 올려놓을 수 있게 디자인 되었고, 상단에 붙어 있는 와콤 라벨에 펜을 꽂아 보관할 수 있게 세심한 배려가 되어 있어요.


제품 구매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와콤 사이트에 들어가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으셔야 해요. 제품을 구매할때 사용설명서도 같이 주셨는데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제품을 사용해 보니 처음에 걱정했던 작은 크기는 캐릭터 그리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필압도 좋고 섬세한 선표현도 잘 되고, 예전에 타블렛에 비해 타블렛 표면 드로잉 느낌이 더 좋아졌어요.

 

 

 

인투스 구매하면서 합정동 매장에서 다른제품들도 사용해 봤는데 Wacom Cintiq는 정말 탐나더라구요. 예전에 웹툰작가 기안84님이 쓰시던 그런 타블렛이예요. 화면에 직접 그림을 그리니 더 잘그려지고 좋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그림 실력이 늘어서 더 전문적인 작업을 하게 되면 꼭 구입하고 싶어요.

아이패드와 비슷하지만 필압과 드로잉 느낌이 아이패드보다 좋더라구요.

올겨울에 새로나오는 아이패드 펜도 더 좋아지고 포토샵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던데, 빨리 제품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아이패드가 그림그리기 좋은 환경이 된다면 무게나 가격적인 면에서는 와콤 중형 크기의 모바일 제품보다는 매력적인 제품이 될것 같아요.

 


혹시 와콤 타블렛 구매하기전에 테스트를 원하시면 와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시면 사용해 보시고 구매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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