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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4차 산업혁명 Issue

핑키피그 2017. 12. 5. 15:00

오늘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2017년 4월에 세종대학교에서 주최되었던 Software Edu Fest에 다녀왔습니다. 반년이나 지나 늦은감이 있지만 세미나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어떤 것들이 이슈가 되고, 변화가 될지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후기글 정도로 이해해 주시고 4차 산헙혁명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쓴 글입니다.




첫 개회사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차관님께서 짧게 4차 산업시대를 아래의 4가지를 주요 화두로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중학교, 2019년 초등학교, 20여개의 소프트웨어 거점 대학교 선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세미나 섹션으로 로봇공학자로 유명하신 데니스홍(UCLA) 교수님께서 로봇을 통한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첫번째로 사람들이게 로봇이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로봇은 우리가 매일같이 듣는 인공지능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축구하는 로봇을 예로 들면 공이 오면 그것을 인지하고 생각을 하고 발로 차는 행위가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인간이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인지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섹션의 강의를 맡으신 인사이너러 강태진 대표도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 하셨습니다. 강대표님이 말씀해주신 인공지능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200만 마일 주행테스트 완료(현실화 시키기 위해선 10억마일 테스트 통과해야 함)하였습니다. IOT 사업은 구글홈, 소프트뱅크사 암웨어 인수(암칩의 중요성 인식)하였습니다. 현재 생활속에서 한 사람이 사용하는 칩이 10개 정도, 미래에는 한 사람이 1000개 정도 사용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딥러닝은 사람의 신경망 구조를 컴퓨터(알고리즘)로 구현하여 과거를 학습해서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미나 2부에서는 딥러닝(인공지능)으로 질병을 진달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딥바이오 연구원 민현석님께서 강연을 하셨습니다. 지금 딥러닝이 붐인 이유는 빅데이타(방대한 양의 데이타)와 컴퓨터 성능이 성장함으로써 인공지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는 R&D시대에서 C&D(Conected Development) 시대로 변화하고 있고, 문제와 기술(데이타)을 연결시킬 수 있는 재능이 필요한 시대라고 한다. 바로 인공지능기술(구글 자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를 말합니다.
Open Source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기술 개발에 올인하기 보다는 오픈된 기술들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이미 구글에서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였습니다.)


다음 섹션은 가상현실(VR)에 대한 주제로 강연한 폴라리언트 장혁대표의 강연입니다.



VR을 Beyond Mobile이라 합니다(사례: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인수). VR 이용 사례 및 기대 효과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의료 시장은 VR 컨텐츠로 높은 곳의 좁고 긴 다리 통과하는 영상을 체험함으로써 고소공포증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VR을 통한 원거리 교육으로 선진국의 교육 시스템으로 후진국 교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미나를 다녀온 제 짧은 후기를 남깁니다.
Software Edu Fest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각계 각층의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어린 학생들부터 소프트웨어 전문가들까지 약 1,5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만큼 다가올 미래, 4차 산업혁명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아마존 CEO가 우리나라에서 만든 로봇을 조정하는 한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UCLA의 데니스 홍 박사의 강연과 많은 영상자료들을 보면서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로봇산업이 많이 발전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봇이야말로 인공지능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로봇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영상을 보며 적잖이 놀랐습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 사람처럼 버둥거리는 모습이 정말 사람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그 버둥거림은 로봇이 과거의 행동에서 학습되어 스스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방대한 데이타와 컴퓨터의 발전 속도로 본다면 과거의 경혐으로 유추해서 미래를 예측하는건 큰 착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현실은 내가 살았던 과거와는 분명 다른 세상이고, 앞으로 후세들이 살아갈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세상이 올거라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발전된 기술들을 어떻게 인간을 이롭게 하는데 사용할지,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앞으로 풀어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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