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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선물할 일이 많이 생기죠. 20대 여성 선물로 프레쉬(Fresh) 향수 추천드려요.

2, 3월에는 졸업식과 입학식, 취직, 화이트 데이 또는 프로포즈 등 특별한 날 꽃바구니와 함께 향수를 선물해 보세요. 



선물 고르느라 여기 저기 쇼핑하러 다니지 마시고 여성분께는 꽃과 향수를 선물해보세요.

저도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준비하는게 바로 향수예요. 겨울동안 어둡고 칙칙한 색상의 두꺼운 옷만 입고 다녀서 기분도 다운되기 쉬운데, 아름다운 꽃과 상큼한 향수로 기분이 바로 UP 되실 거예요.

 

 

 

제가 Fresh 제품 중 즐겨 사용하는 제품은 Citron De VigneHesperides Grapefruit이예요.

시트론(Citron) 제품은 시원하고 달콤한 향이 나서 봄에서 여름까지 사용하기 좋아요. 저는 겨울에도 가끔 기분 전환이 필요할때 이 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프레쉬 Fresh, Citron De Vigne

 

시트론(Citron)은 레몬과 비슷하게 생긴 과일로 인도 북부가 원산지이며 동남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재배하였다고 합니다. 레몬보다 더 일찍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과일로 감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입니다. 고대 인도의 향수 가게에서 중국과 일본의 유럽까지 전해졌다고 하네요. 시트론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800년경,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의 교본 『바야사네이 삼히타, Vajasaneyi Samhita』에 등장하는데 힌두교에서 부의 신인 쿠베라는 손에 시트론을 들고 있다고 합니다.



프레쉬의 Citron De Vigne는 시트론과 청포도를 섞어 놓은 듯한 향으로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상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향입니다. 새내기 직장인, 차분하고 지적인 여성분에게도 잘 어울리는 향이예요.

은은하고 도시적인 향으로 일단 첫 향이 강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의 체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잔향이 발산되어 향수를 처음 쓰시는 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쉬 Fresh, Hesperides Grapefruit

 

Hesperide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석양의 님페들을 말합니다. 세상의 서쪽 끝 정원에서 용 라돈과 함께 황금사과와 사과나무를 지키고 있죠. 이 황금사과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제우스와 헤라의 결혼 선물로 준 것입니다.

Grapefruit은 자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레쉬 Hesperides Grapefruit는 바로 자몽과 사과향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시트론보다 톡 쏘는 상큼한 첫 향이 강하고 뒤에 사과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달콤한 향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큼한 새내기,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의 여성분에게 잘 어울리는 향이예요.

또한 분위기나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 사용하시면 너무 좋습니다. 이 향을 맡으면 옆에 있는 사람들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향이예요.



프레쉬 향수는 기본적으로 강하지 않고 잔향이 은은하게 오래남아서 좋아요. 시원하고 상큼한 향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바디감이 있는 고급스러운 향수예요. 20대 뿐만 아니라 30대 여자 선물로도 좋은 향수입니다.

아침 출근 길, 또는 저녁 약속 전에 살짝 뿌리시면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용량은 30ml, 50ml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백화점과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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