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스마트 국가, 에스토니아 전자시민권

'오지의 마법사'에 출연한 한채영이 아름다운 풍경을 공개하면서 "그림 같다"고 표현한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 위치는 동부 유럽 발트해 연안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에스토니아가 요즘 주목받는 이유는 국가의 디지털화 그리고 바로 전자시민권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시민권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1990년대부터 전자정부를 추구하며 IT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국가로 발전하였습니다.

에스토니아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갖기 전에 디지털아이디(ID)가 먼저 발급된다고 하네요. 아기가 태어나면 혈압, 맥박 등의 데이터를 입력하고, 산모는 출생신고를 위해 관공서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에스토니아는 오래전부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상장사 전자투표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 정부도 에스토니아에서 블록체인 활용 방법들을 배워 왔으면 좋겠다", "에스토니아가 선진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이제 4차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스마트 국가가 되었습니다.

에스토니아 전자시민권(e-residency)은 전 세계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에스토니아 시민들처럼 수준높은 디지털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자시민권 발급은 홈페이지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100 유로의 수수료만 납부하면 된다고 하네요.

전자시민권을 취득하면 인터넷을 통해 에스토니아에 회사를 설립하는데 18분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온라인 전자 서명, 문서 암호화 전송, 원격 회사 관리, 유럽 내 온라인 결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에스토니아에 살지 않아도 원격으로 회사 운영이 가능합니다.

전자시민권은 영주권과는 달리 에스토니아 투표권이나 납세의 의무는 없다고 하네요.

전자시민권 신청에 앞서 에스토니아가 어떤 나라인지 여행으로 먼저 만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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