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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디자인이 여전히 국내에서 인기인데요, 대표적인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 이케아의 인기 비결중 하나인 그들의 디자인에 대해서 오늘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케아는 알다시피 전세계 다양한 연령, 성별, 인종, 신분을 넘어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케아와 디자인의 관계는 아이러니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창업주 잉바르 캄프라드는 스스로 취향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케아는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거나 실험적 디자인을 하는 회사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잉바르가 디자인에 관심을 갖는다면 이유는 그 디자인이 가격을 낮추데 역할을 했을 때 뿐이다"라는 비아냥 거리는 말이 나돌고 있지만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 디자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케아의 디자인이 '플랫 팩' 방식으로 제조하기 위한 최적화된 디자인일 뿐이라고 말합니다.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전 관장인 알렉산더 폰 페게작은 이케아의 디자인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큰 역할을 한것은 확실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케아의 디자인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유럽 가구

"가격은 로우(Low), 디자인은 하이(High)”, "Design for Everyone"가 이케아 내건 슬로건 입니다.
실용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이케아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없었다면 가격이 저렴면서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만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케아는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의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케아의 디자이너들은 특히 '단순함이 미덕이다.(Simplicity is a Virtue)'라는 컨셉으로 가격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이케아 디자인이 있기까지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게 한 이케아의 디자이너 몇 명 소개하고자 합니다.



길리스 룬드그렌 북유럽 가구

오늘날의 이케아가 있기까지 가장 공을 많이 세운 디자이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립식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그는 이케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빌리 책장을 디자인했습니다.

토마스 옐리네크

토마스 옐리네크는 이케아에 중부 유럽 디자인의 감성을 불어넣은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케아 본사에 근무한 그는 선반, 소파, 암체어, 캐비닛 등 이케아에서 생산하는 거의 모든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크누트 하그베리&마리안네 하그베리

밝고 컬러풀한 색상과 기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다양한 소재의 홈 퍼니싱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데스크용품인 도큐멘트 시리즈와 소형 스툴 포시티그를 디자인하였습니다.



밀라노 도무스 아카데미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한 시가 헤이미스는 이케아의 핵심 조직인 IOS(IKEA of Sweden에서 전략 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국내 브랜드 자주와 '자주 디자이너 컬렉션’을 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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