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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에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원두를 아이스로 만들어 마시기 좋은 반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디감 있는 따뜻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집니다. 저는 여름내내 스타벅스 원두 중 블론드 로스팅 원두인 Veranda를 가볍게 즐겹습니다. Veranda는 이름이 베란다 즉 테라에서 기분좋게 가볍게 즐길때 마시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이 원두는 사실 계절과 상관없이 쓰고 진한 원두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원두입니다. 가벼운 느낌이지만 신맛이 강하지 않고 향이 은은하고 부드러워서 자주 마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없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원두를 사다가 집에서 여유있고 안전하게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원두사다가 집에서 마시는게 훨씬..
생활정보
2020. 9. 21.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