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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필수 뷰티 아이템 선크림에 적혀있는 SPF, PA, UVA, UVB 지수! 무엇을 나타내는건지 궁금하고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헷갈리시죠. 그래서 오늘은 선크림 각종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F 지수는 얼마나 오랫동안 햇볕 아래서 화상을 입지 않고 머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1SPF당 약 15분에서 20분정도의 햇빛 차단 지속력을 가진다고 하네요. SPF50+이라고 표기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면 약 12시간 이상의 지속력을 가진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SPF나 PA 지수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맞지만 이것은 햇빛을 오랜 시간 막아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는 얼마나 강렬한 햇빛을 막아주는지를 측정한 것이라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될때에는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한번 바르는 것 보다는 SPF 20 또는 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PA(Protection Grade of UVA) 지수는 UVA광선을 차단하는 지수를 의미합니다. PA 지수는 일본에서 만들어낸 UVA 차단 지수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PA지수를 표기하는 제품이 많지만 정식 화장품법에 등록된 표기법은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이나 유럽 화장품에는 이 지수를 별도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UVA는 피부를 노화의 주범으로 해가뜨는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우리 피부 깊숙이 침투합니다. UVB는 피부를 타게하는 주범으로 햇볕에 노출됐을 때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게 합니다.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으로 인해 강한 햇살을 받으면 어깨나 등, 얼굴 등의 꺼풀이 벗겨지는 이유는 자외선 B 때문입니다.

 

(햇빛 노출시 선크림을 사용했을때와 사용하지 않았을때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전 최소 3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 성분은 활성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바르는 즉시 기능을 한다고 하지만 30분 전에 바를 것을 권장하는 이유는 차단 성분이 피부 표면에 균일한 상태로 흡착되기 위해서는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자극, 손상을 주어 주름과 노화, 피부암의 심각한 원인이 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365일 흐린날이나 실내에서도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게 좋습니다. UVA와 UVB가 창문을 통과해 피부에 유해한 영향을 주기때문이죠. 집이나 실내에서는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 보다는 SPF 15~25, PA++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아침에 스킨케어 이후 단계에서 얼굴 전체에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크림은 개봉 후 6개월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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